■ 진행 : 호준석 앵커 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국,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모셨습니다.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오늘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볼까요. 나경원 전 의원. 마음이 어디로 향하나 궁금했었는데 김기현 의원하고 어제 오찬회동을 했습니다. 이건 김나연대 성사된 건가요?
[김병민]
어느 정도의 교감들은 분명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. 아직 3월 8일 전당대회까지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시급하게 나경원 전 의원 입장에서 아직 명분이 축적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건 아닌가 싶은데요.
어제 있었던 모습에서는 긍정적인 공동의 가치들은 지향하는 모습들을 보였습니다마는 적극적으로 또 김기현 후보를 완전하게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아직은 조금 더 단계가 남아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.
그런데 아마도 3월 8일 전당대회까지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부터 내일 이틀 동안 컷오프 여론조사가 돌아가는 바로 그 직전에 김기현 '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열고 힘을 실어주는 모습들을 담아낸 것 같고요.
남은 3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얼마큼 나경원 전 의원이 더 적극적으로 김기현 의원의 손을 잡고 함께 연대하는 모습을 보일지 굉장히 궁금한 관심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김병민 비대위원님은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기 때문에 전 비상대책위원이라고 저희가 소개를 해드렸고요. 오늘까지 출연을 하시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전당대회 때까지는 출연을 하시지 않을 예정입니다. 어제 김기현, 나경원. 삼고초려 끝에 만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
[최진봉]
저는 억지로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. 표정 자체가.그런데 김기현 의원도 표정이 그렇게 밝지 않았어요. 두 분이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얘기가 잘됐으면 사실은 김기현 의원도 웃는 모습이 돼야 되거든요. 그런데 두 분의 모습을 보면 지금 엄청 심각한 표정이에요.
지금 표정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식사하고 대화 나누면서 그렇게 잘 말이 통하지 않은 것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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